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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라이프/생활꿀팁

헷갈리는 분리수거 기준, 분리수거 방법(Feat. 과태료 30만 원)

by whooops 2022.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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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분리수거 기준, 분리수거 방법(Feat. 과태료 30만 원)

우리는 생활을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쓰레기들이 다양한 종류로 많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해마다 쓰레기의 양은 늘어만 가고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를 처리할 곳이 점점 없어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우리가 생활하면서 발생하는 쓰레기들을 분리수거 기준에 맞게 제대로 분리배출을 해주셔야 합니다. 점점 쓰레기 처리용량이 초과되고 있어 분리수거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으며, 우리가 생활하면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재활용 방법을 찾기 위해 계속해서 새로운 법령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 쓰레기 분리수거와 재활용 기준이 변경되면서 환경부에서는 제대로 분리수거 기준을 지키지 않으면 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분리수거 마크가 기존 8mm에서 12mm로 크게 표시되면서 사람들이 좀 더 잘 알아볼 수 있도록 분리수거 마크를 표시하였습니다. 하지만 분리수거 마크가 표시 안되어 있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분리수거 시 헷갈리는 품목들이 많습니다. 헷갈리는 분리수거 기준과 방법,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분리수거 종류 및 기준
분리수거 종류 및 기준

 

재활용품 분리수거 종류 및 기준, 분리수거 방법 총정리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버리는 일반쓰레기 외에도 종이류, 헌의류, 플라스틱류, 비닐류, 캔 류, 병 류, 유리류, 고철류, 농업용 자재 비닐 류, 스티로폼, 음식물 쓰레기 등 이 있습니다.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셔서 제대로 된 분리수거를 하시길 바랍니다.

 

 

◆음식물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는 쉽게 생각해 동물이 먹을 수 있다면 음식물쓰레기로 처리하시면 됩니다.

 

- 수박, 멜론 껍질

수박이나 멜론 껍질은 일반 쓰레기로 버렸다가 과태료가 부과되는 쓰레기 중 1순위입니다. 잘게 썰어서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 김치

김치는 김칫국물과 양념을 씻어주고 꼭 짠 뒤 작게 잘라서 음식물쓰레기 봉지에 차곡차곡 담아서 버려야 합니다.

- 과일

단단한 씨앗의 경우에는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합니다. 씨앗을 제외하고 나머지 과육이나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봉투에 담아서 버려야 합니다.

 

 

◆비닐류

비닐류는 종량제 봉투 안에 5% 이상 들어있다면 과태료 대상이기 때문에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 일반 비닐

깨끗하게 씻어서 비닐 수거함이나 모아서 비닐봉지 안에 넣어서 버려야 합니다. 30ml 이하의 작은 비닐류는 일반쓰레기에 버려도 됩니다.

- 뽁뽁이, 충전재

택배를 시킬 때 물건을 감싸는 뽁뽁이나 비닐 충전재의 경우에 부피가 커서 버리기 곤란합니다. 뽁뽁이나 충전재에 들어간 공기를 최대한 빼서 비닐류로 분리하여 버려야 합니다. 종량제 봉투에 버릴 시엔 과태료 대상입니다.

- 의약품 및 한약 비닐팩

내용물이 묻어있는 경우라면 씻어서 비닐끼리 모아서 버리고 알약의 경우에는 모아서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려야 합니다.

 

 

◆플라스틱 류

플라스틱류도 비닐류 쓰레기와 마찬가지로 종량제 봉투에 5% 이상 섞여있다면 과태료를 물 수 있습니다.

- 투명 페트병

라벨을 제거하고 찌그러트린 뒤 뚜껑을 닫아서 전용 배출함에 버려야 합니다.

- 일반 플라스틱

깨끗하게 씻고 건조해서 버려야 합니다. 오염이 너무 심하다면 종량제 봉투에 버려도 됩니다.

- 테이크아웃 컵

일반 빨대는 일반쓰레기로, 종이 빨대는 종이류로, 컵은 플라스틱으로 분류해서 버려야 합니다. 올해부터 시행될 예정이라는 1회용 컵 보증금제는 아직 확실한 시행 날짜가 발표되지는 않았습니다.

 

 

◆일반 쓰레기

일반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시 와도에 맞는 종량제 봉투를 구입하여 버려야 합니다. 일반쓰레기에 음식물 쓰레기나 분리수거를 해야 될 제품이 섞여 있다면 과태료를 물거나 수거거부를 당할 수 있습니다.

- 티백, 커피 찌꺼기

습기 많은 날 쓰레기통에 오래 두면 벌레가 꼬이니 최대한 물기를 말려서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 채소류의 부산물

양파, 마늘, 옥수수 껍질, 파뿌리 등 음식물 쓰레기로 오해하실 수 있지만 일반쓰레기로 분류해서 버려야 합니다. 김장철에는 이러한 쓰레기가 특히 많이 나오니 꼭 기억하셨다가 일반쓰레기로 분류해 버리시기를 바랍니다.

- 고기의 뼈, 생선의 가시

남은 치킨 뼈, 돼지 뼈, 생선 가시 등 살을 깨끗하게 발라먹고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 라이터, 화장품 캡

여러 소개가 뒤섞인 복합재질이거나 크기가 작을 경우에는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 핫팩, 아이스팩

핫팩이나 충전재가 물이 아닌 아이스팩은 뜯지 않고 통째로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합니다. 물이 든 아이스 팩은 물을 버리고 포장지에 적힌 분리수거 라벨에 맞춰 버려야 합니다.

- 수건, 부직포, 천

옷이 아닌 것은 의류수거함에 버리면 안 됩니다. 옷을 제외한 나머지 천 종류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버려야 합니다.

- 고무장갑이나 고무제품

천연고무의 경우에는 분리수거가 가능하지만 고무장갑과 같은 합성고무 재질의 경우에는 일반 쓰레기로 버려줘야 합니다.

- 마스크

마스크는 면 마스크든 일회용이든 모두 일반쓰레기로 분리해야 합니다. 오염된 겉면이 손에 닿지 않도록 반으로 접어 끈을 잘라서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금속 캔류

금속 캔류는 투명한 봉투에 따로 모아서 버려야 합니다. 일반쓰레기를 넣어서 버리는 종량제 봉투에 넣으면 안 됩니다.

 

- 음료수 캔, 맥주 캔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깨끗하게 씻은 뒤 발로 밟아 납작하게 부피를 줄여서 버려야 합니다.

- 가스류

캔에 구멍을 뚫어 가스나 내용물을 전부 제거한 뒤 버려야 합니다. 철, 알루미늄을 구분할 필요는 없습니다.

- 과자, 사탕, 분유통

뚜껑은 플라스틱, 본통은 라벨이 있을 경우에는 뗀 후에 캔으로 분리해서 버려야 합니다.

 

 

◆병, 유리류

병은 병대로, 유리는 유리대로 같은 종류끼리 따로 모아서 버려야 합니다. 신문지에 싸더라도 종량제 봉투에 넣으면 안 됩니다.

 

- 맥주병, 소주병

맥주병과 소주병은 공병 수거하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공병을 수거하는 곳에 반납하면 되지만 병 안에 담배꽁초나 쓰레기가 있을 경우에는 수거해가지 않습니다.

- 음료수병, 화장품 공병

병목에 있는 알루미늄 테까지도 제거해야 합니다. 내용물을 완전히 씻어낸 후 버려야 합니다. 요즘엔 화장품 가게에서 공병을 수거하는 경우도 있으니 잘 살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 그릇, 화분, 깨진 유리

그릇, 화분, 깨진 유리의 경우에는 재활용이 불가능합니다. 깨진 유리의 경우에는 신문지에 잘 싼 다음 마대(불연성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려야 합니다.

 

 

◆종이류

큰 종이박스 안에 담아서 모아서 버리거나, 묶어서 버려야 합니다.

 

- 노트, 잡지, 책, 용지

스프링이나 코팅된 표지는 제거한 뒤 종이 재질끼리 노끈으로 묶어서 버려야 합니다.

- 상자류

비닐테이프, 운송장은 꼭 뜯어서 버려야 하며, 납작하게 접어서 상자끼리 버려야 합니다.

- 우유팩, 1회용 종이컵

물로 헹궈서 다른 종이류와 섞이지 않도록 투명봉투에 모아서 버려야 합니다. 코팅된 팩인 테트라 팩의 경우에는 재활용이 불가하니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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