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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라이프/질병 & 바이러스

[반려 생활] 반려견, 반려묘를 지켜줘. 파보바이러스 장염 조심!

by whooops 2022.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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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생활] 반려견, 반려묘를 지켜줘. 파보바이러스 장염 조심!

반려동물이 아플 땐 어떻게 해줘야 될지 바로 병원을 가는 방법밖에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말도 못 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증상을 살펴보고 동물병원을 가야 하는데요. 이때 병원을 가서도 증상을 자세히 기록하거나 영상을 찍어서 의사에게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파보바이러스

파보바이러스는 1967년에 처음 발견되었으며, 동물에게 출혈성 장염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주로 어린 강아지들에게 치명상이 되어 생존율이 높지 않습니다.

 


파보바이러스는 CPV-2라는 바이러스가 외부의 환경에서 생존하다가, 개의 입을 통해 감염되며,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항체가 없는 개로 전염 시 설사, 구토, 탈수, 백혈구 감소증, 패혈증 등을 동반한 여러 합병증으로 빠르면 파보 바이러스 감염 후 몇 시간에서 수주만에 급사하게 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파보바이러스가 감염된 개가 분변을 배출하게 되면,
분변을 통해 배출된 바이러스는 외부환경에서 6개월 이상 생존하며,
흙이나 풀밭, 혹은 감염매개 재가 될 수 있는 물건 어디에나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파보바이러스는 다른 장기들보다 세포들의 분열 속도가 매우 빠른 소장, 골수, 임파절에 강한 친화력이 있어
이들 세포의 손상이 심각하게 진행됩니다.
소장에서 왕성하게 분열 증식해 장 세포를 괴사시켜 파보바이러스 장염을 일으키며,
분변으로 배출되어 그것들이 다른 개들을 전염시키는 특징이 있습니다.

파보바이러스 예방법
파보바이러스 예방법

개뿐만 아니라 고양이에게도 해당되는데요.
파보바이러스는 '범백혈구 감소증'이라고도 불리며, 고양이 파보바이러스(FPV)라고도 불립니다.
파보바이러스 장염 잠복기는 최대 15일까지 보며, 분변과 타액으로 전염되고, 전염성이 강해 격리가 필수적입니다.
파보바이러스 증상은 구토, 식욕저하, 설사, 혈변, 백혈구 수치 저하, 고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파보바이러스 장염은 치사율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초기 발견과 치료가 아주 중요합니다.

파보바이러스 예방법

파보바이러스는 예방이 최선이며,
강아지가 태어난 후 적절한 시기에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합니다.( 의사와 상의 필요 )
어린 강아지에게 파보바이러스는 치명적이기 때문에
새끼 때는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접종은 생후 4~5차까지 연속으로 해야 충분한 항체가 생성되며,
1회 혹은 2회의 단발성 접종은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후에 성견이 되어서도 1년에 1번씩 추가 접종을 하여 항체를 유지하여야 하며,
추가 접종 미접종시 언제든지 다시 파보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고양이 파보바이러스 예방접종은 총 3차의 접종과정 후
한 달간의 항체 생성 기간을 거치면 완료됩니다.
간혹 항체가 생기지 않은 고양이들이 있어
항체검사를 통해 확인 후 추가접종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외출 시 길냥이를 만졌다면 꼭 손을 씻고 나서 고양이와 접촉해야 합니다.

▶ 그래도 파보바이러스 걸렸다면?

파보바이러스는 치사율이 굉장히 높은 바이러스 중 하나이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발견을 하고 동물 병원에서 빠른 대처를 하는 것이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파보바이러스의 평균 잠복기는 1~2주 정도인데
1주일 후부터 증상이 점진적으로 나타나니,
평상시 배변 상태나 행동을 잘 살피는 것이 필요합니다.
피똥을 싸고, 구토하거나 힘없이 쳐져 있거나 잘 먹지 않는다면
혹시 모르니 꼭 동물병원을 가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 반려묘의 건강 꼭 챙기시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반려 생활] 반려견, 반려묘를 지켜줘. 파보바이러스 장염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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