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휴가나 장기 주차 시, 자동차 배터리 방전 예방하는 방법
휴가철이나 출장, 장기로 자동차를 사용하지 않게 되면 걱정거리가 하나 있는데 바로 자동차 배터리 방전입니다.
자동차 배터리 상태에 따라서 다르지만 상태가 안좋은 경우는 1~2주만 놔둬도 배터리가 방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를 잘 아는 사람의 경우에는 차량의 배터리 단자를 빼놓은 뒤 여행을 가시면 되지만 차량을 잘 모르는 경우에는 힘이 드는 작업입니다.
하지만 간단하게 자동차 배터리 방전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기 휴가나 장기 주차시 자동차 배터리 방전 예방하는 방법
1) 차량에 장착된 블랙박스, 사제 네비게이션, 휴대폰 충전기 등 차량에 장착되어 있는 전자기기 전원선을 뺄 수 있는 한 모두 다 제거합니다.
2) 현대나 기아 같은 경우에는 운전석 왼쪽을 보시면 퓨즈박스가 있습니다. 퓨즈박스의 커버를 열면 ON/OFF 퓨즈 스위치가 있는데 퓨즈 스위치를 OFF로 해줍니다.
* 이 때 퓨즈박스 커버는 바닥에 내려놓고 다시 덮지 않습니다.
※퓨즈 스위치가 없는 경우
퓨즈 스위치는 현대/기아의 경우 2012~2014년식 이후부터 나오는 차량에는 대부분 달려있습니다.
하지만 퓨즈 스위치가 없는 차량도 있습니다. 이때에는 운전석 좌측 퓨즈박스 커버를 보면 퓨즈 설명서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의 메모리라고 적힌 위치의 퓨즈를 빼주시면 됩니다.
메모리 퓨즈의 역할은 예를 들면 우리가 음악을 듣다가 시동을 끄더라도 다음날 다시 시동을 켜도 듣던 음악을 이어서 들을 수 있도록 기억하는 것들이 메모리 퓨즈의 역할이며, 암전류 대부분이 메모리 퓨즈에서 발생하며 차량에서 전기를 많이 잡아먹게 됩니다.
퓨즈 커버의 설명대로라면 빨간색 네모를 친 부분이 메모리 퓨즈입니다. 이걸 퓨즈 집게로 뽑으면 됩니다. 퓨즈 집게는 본네트를 열고 좌측 커버를 열면 있지만 없을 경우에는 롱로우즈 같은 장비를 이용해 메모리 퓨즈를 뽑으셔도 됩니다.
3) 스마트 키로 차량의 문을 잠그고 난 후 여행이나 출장을 다녀오시면 됩니다.
4) 그리고 다시 차량의 시동을 켤 경우에는 무조건 퓨즈 스위치를 ON으로 꼭 바꾸고 난 뒤 시동을 걸어야 합니다.
위와 같은 순서로 퓨즈를 빼거나 OFF 하고 난 후 장기간 차량을 방치하거나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배터리 방전을 예방할 수 있으니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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