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클링
스노클링은 간단한 장비만으로도 수중관광을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스포츠로 별도의 잠수 기술이나 뛰어난 수영실력이 필요하지 않아 연령, 체력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안전성이 높고 전신운동에 도움이 되는 것이 특징인 스포츠입니다.
스노클링은 수면에서 수심 5M 안팎의 바다나 계곡 또는 실내 풀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스노클링하기 좋은 국내 핫플레이스
스노클링은 따뜻한 동남아 바다 하면 생각나는 스포츠입니다.
스노클링을 할 수 있는 천연 수영장, 국내에도 있습니다.
자연이 만든 워터파크에서 스노클링, 수영, 프리다이빙까지 즐길 수 있는 국내 핫플레이스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갈남항
국내 여행 좀 다녀 본 사람이라면 삼척 장호항은 한 번쯤을 들어봤을 수도 있습니다.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만큼 맑고 투명한 바다에서 스노클링 하기 좋아한 차례 뜬 적이 있는 장호항입니다. 최근에는 이 장호항 옆 갈남항이 뜨고 있습니다. 장호항보다는 한적하고 모르는 이들이 많아 스노클링 명소만을 찾으로 다니는 여행객들 사이에서 '나만 알고 싶은 바닷가'로 호평이 자자하다고 합니다.
갈남항은 모래사장 앞으로는 수심이 얕아 어린아이들도 물놀이를 즐기기 좋으며, 주차장 우측으로는 깊은 곳도 있습니다. 등대로 가기 전에 신기한 물고기들도 발견할 수 있는 갈남항에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스노클링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 하트해변
하트해변은 드라마 '폭풍속으로'의 세트장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하트해변이라는 이름이 독특한데, 바닷물이 들어오는 모양이 마치 하트 모양을 연상한다고 해 기존의 하누넘해변에서 하트해변으로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하트해변 역시 강릉이나 양양처럼 북적이지 않아 스노클링을 즐기로 오는 사람들이 속속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자연이 만든 천연수영장이라는 말을 실감하게 만드는 넘실대는 파도를 타고 물놀이를 즐겨도 되지만, 국내인 게 실감이 안들 정도로 수심 5M까지 내려갈 수 있는 프리다이빙 포인트까지 즐기실 수 있습니다.
◆ 윤돌섬, 구조라해수욕장
윤돌섬은 거제에 위치한 섬입니다. 몽돌해수욕장, 덕포해수욕장, 옥계해수욕장 등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해수욕장이 많은 거제에는 스노클링, 패들 보트 등 액티비티가 가능한 구조라해수욕장을 소개해드립니다.
구조라해수욕장은 모래가 곱고, 수심이 완만해 잔잔한 물결을 타고 스노클링을 하기 좋은 곳입니다. 특히 해변에서 마주 보이는 외딴섬, 윤돌섬까지 배를 타고 들어가 섬 근처 수심이 깊은 곳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고 만족도가 높다고 합니다. 단, 워낙 청정지역이라 대왕해파리를 만날 수 도 있으니 안전요원이 퇴근한 6시 이후로는 바다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돈내코 원앙폭포
무더운 열대야가 시작되고 여름 휴가철이 되면 사람들은 물을 찾아 떠납니다. 바다도 좋지만 시원한 계곡에서 힐링을 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국내의 최고의 휴양지라 불리는 제주 서귀포에서 특히 여름에 스노클링 스폿으로 추천하는 돈내코 원앙폭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돈네코 원앙폭포는 나무 데크로 된 산책로를 통해 산 안으로 들어가면 탄성이 절로 나오는 맑은 계곡입니다. 마치 하늘색과 청록색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에메랄드 빛의 폭포에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라고 합니다. 천혜의 자연을 홀로 즐길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워낙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사진을 찍으러 오는 이들이 많으니 방문할 예정이라면 참고하시는 게 좋습니다.
◆ 판포포구
판포포구는 제주에 오래 살아본 이들이라면 한번 쯤은 들어본 곳일 것입니다. 워터파크가 따로 필요 없다는 말이 있을 만큼 잔잔하고 널따란 포구에서 맘껏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금능 해수욕장에서 내려오면 볼 수 있는 판포포구는 이제는 배가 다니지 않는 옛 포구로, 시간마다 수심이 달라집니다. 오후 12시엔 수심이 깊어 깊은 물에서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고, 오후가 4시가 넘어가면 바닷물이 서서히 빠져 바닥이 드러납니다. 시간을 잘 확인하고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바닷바닥엔 고운 모래가 깔려있어 발바닥이 다칠 위험이 없는 것이 장점입니다.
서울 근교 물놀이 할 수 있는 카페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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