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가득 빈티지 카메라 숍 - 필름부터 올드카메라, 전시부터 사진 현상까지 모두 해보자!
'디지털 네이티브' Z세대를 위한 빈티지 카메라 숍부터 전시까지 필름카메라에 관한 A to Z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필름 카메라 마니아들이라면 꼭 주목해서 보시길 바랍니다.
◆망우삼림
@mangwoosamlim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108 3층
월~금 11:00~19:00 / 토일 13:00 ~19:00 / 수요일 정기휴무
0507-1309-0563
'나쁜 기억을 지워주는 망각의 숲'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망우삼림은 대만에 실제로 존재하는 여행지로 '몽환의 숲'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늪지대에 형성된 삼나무가 숲의 안개와도 잘 어우러져 보고만 있어도 근심 걱정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집니다.
이곳을 본떠 만든 을지로의 현상소인 망우삼림 역시 한낮에 방문해도 청록색 커튼과 어두운 조명 덕분에 고요해지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추억을 담은 필름을 가져가 현상과 스캔이 가능하며 스튜디오 내에서의 사진촬영이 역시 가능합니다.
셔터 한번으로 어두웠던 마음을 사진으로 남기고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고 싶을 때 가기 좋은 곳입니다.
◆시티카메라
@citycamera.official
서울 용산구 우사단로 10마길 4 시티카메라
월~금 17:00~24:00 / 토일 13:00~01:00 / 수요일 정기휴무
시티카메라는 맞은편 음레코드와 함께 한남동 투어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핫플입니다.
포토그래퍼들이 모여 희귀 카메라를 전시, 판매하고 손수 구운 디저트와 음료를 마시며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종종 작가와 협업해 전시를 선보이기도 하는데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가장 빨리 정보를 입수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나 사진전에 관심이 있다면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전시가 진행되지 않더라도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올드 카메라를 볼 수 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해 알차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엘리카메라
@allycameras
서울 마포구 성암로 28 상가동 105호
12:00~19:00
0507-1346-0405
*각 지점마다 영업시간이 다르며, 연남점이 성산점으로 이전한다고 합니다.
서울에만 총 4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는 엘리카메라에서는 500여 종의 유럽 필름 카메라를 만날 수 있는 박물관 겸 쇼룸입니다.
엘리카메라 연남점을 시작으로 앤틱카메라를 판매하는 엘리인사이드, 필름 사진 책을 모아놓은 도서관 엘리브러리, 필름 현상과 관련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엘리카메라 성산점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엘리카메라 지점들이 모두 마포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하루 날을 잡고 투어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필요에 따라 한 두 곳만 찾아가도 알찬 정보를 가득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 중 앤틱 카메라 전문인 '엘리인사이드'는 예약제로만 방문이 가능하니 문의 후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291 포토그랩스
@291photographs_official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5층 291 포토그랩스
월~목 10:30~20:00 / 금토일 10:30~20:30
02-3213-2586
잠실 롯데 백화점 에비뉴엘 5층에 자리한 291 포토그랩스는 매달 달라지는 국내 사진작가들의 사진전을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신진 작가들부터 전문 작가들 혹은 특정 지역을 다루는 작가들의 사진이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여유를 두고 천천히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마음에 들어오는 사진 작품을 발견하기란 어려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291 포토그랩스와 협업한 작가들의 사진을 액자와 함께 구매가 가능하니 품어오고 싶은 작품을 만났다면, 고민하지 말고 타운터로 문의해 봅시다.
전시 외에도 커다란 테이블에 앉아서 사진 전문 서적을 읽어보는 것도 또 다른 힐링이 될 것입니다.
◆파티클
@particle_seoul
서울 강남구 선릉로 838 페코빌딩
화~일 11:00~20;00 / 월요일 정기휴무
02-517-4750
후지 필름에서 운영하는 파티클은 압구정로데오 4번 출구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무수한 많은 입자들이 새로운 대상을 이룬다'라는 모토 아래 새로운 이미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복합 공간입니다.
지하 1층은 아트 작가들과 협업한 전시를, 1층에서는 후지 필름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공간을, 2층에서는 맞춤형 CS공간으로 구분해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국내외 다채로운 매거진과 아트북이 놓여있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새로운 영감이 필요하거나 머릿속이 하얗게 백지가 되었을 때 방문해 보기 좋은 곳입니다.
◆디스코너
@discorner57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57 1층
24시간 영업/ 연중무휴
성수역 3번 출구에서 나와 카페거리를 걷다 보면 쉽게 만날 수 있는 디스코너는 힙한 외관만으로도 이목을 끌어 그냥 지나치기에 아쉬워집니다.
무인 접수함을 통해 흑백, 컬러 필름을 현상할 수 있고, 남다른 네온사인 조명이 존재감을 드러내는 카메라 자판기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독특하게도 카메라 굿즈 외에도 인센스 스틱, 프리미엄 맥주와 오렌지 주스, 추억의 오락기까지 모두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새로운 환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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