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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심장마비 원인 부정맥, 부정맥 증상과 예방방법

by whooops 2022.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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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심장마비 원인 부정맥, 부정맥 증상과 예방방법

부정맥은 영어로 Cardiac Arrhythmias라고 하며, 발생 부위에 따라 동성부정맥, 심실 상정 부정맥, 심실성 부정맥, 자극전도 장애 등으로 분류되며, 구체적인 종류는 더 다양합니다. 부정맥의 종류에 따라 진단 및 치료가 달라집니다.

우리의 심장은 규칙적으로 혈액을 뿜어내며 우리의 몸에 피를 돌게 합니다. 심장의 혈액 방출 활동은 심장의 수축과 확장을 반복하면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때, 심장의 수축은 저절로 일어나는 것이 아닌 심장근육 세포에 전기 자극이 전달되어야 일어납니다. 심장에는 이러한 전기 자극을 만들어내는 자극 생성 조직과 이 전기 자극을 심근세포에 전달해주는 자극 전도 조직이 존재합니다. 심장의 자극 생성 조직에서는 규칙적으로 1분에 60~100회 사이의 전기 자극을 만들고 이 자극이 심근세포에 전달되면 심장의 수축과 확장이 반복되면서 신체 각 조직으로 혈액을 공급하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심장에서 전기 신호의 생성이나 전달에 이상이 생기거나 비정상적인 전기 신호가 발생할 경우, 정상적이고 규칙적인 수축과 확장이 계속되지 못하게 되면서 심장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거나 느려지거나 불규칙적이게 되는데 이를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부정맥의 원인으로는 심장질환이 일반적이긴 하지만, 폐질환, 자율신경계통 이상, 항부정맥제 같은 약물의 부작용으로도 발생할 수 있으며, 식사, 커피, 흡연, 정신적 흥분, 운동, 약물 등이 부정맥 유발 원인과 관련이 있습니다.

 

부정맥 증상과 치료방법
부정맥 증상과 예방방법

 

◆부정맥 증상

부정맥의 증상으로는 환자의 심장질환의 종류와 중증도에 따라 가벼운 가슴 두근거림, 흉통으로부터의 실신, 돌연사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부정맥이 발생하면 자신의 심장박동을 느끼게 되면서 심장이 덜컹거린다라는 느낌을 받으며 불쾌감을 느끼거나, 부정맥으로 인해 혈액 방출량이 감소하면서 호흡곤란, 현기증, 실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무수축, 심실빈맥, 심실세동과 같은 악성 부정맥이 발생하면 순간적으로 심장의 기능이 마비되면서 심장마비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부정맥은 크게 빠른 맥(빈맥)과 느린 맥(서맥)으로 분류하는데 빠른 맥이 심장이 뛸 때에는 관상동맥이라는 혈류가 많이 흐르기 때문에 허혈성 심장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서맥을 방치한다면 심장마비로 인한 급사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서맥의 증산인 호흡곤란, 어지러움증, 실신 등이 자주 나타난다면 심전도 검사를 받은 뒤 인공심장박동기를 체내에 삽입해야 합니다.

 

 

◆부정맥 진단 및 검사

부정맥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가능한 한 빨리 병원을 방문해 진단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있을 때 그 증상과 심장의 전기적 신호의 이상이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증상이 나타날 때의 심전도 검사를 통해 확인합니다.

부정맥의 진단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 짧은 시간에 증상이 나타났다가 저절로 소실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24시간 심전도 검사를 시행하더라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부정맥 진단이 나오지 않습니다.

 

- 24시간 심전도 검사

- 운동부하 심전도 검사

- 기립경사대 검사

- 심초음파

- 전기생리학적 검사

- 이식형 사건 기록기

 

일반 정상인의 경우에는 성인 기준으로 분당 60~80회이며 100회까지도 정상범위에 속합니다.

60회 미만으로 심장이 느리게 뛰는 경우를 서맥이라고 하고, 100회 이상으로 빠르게 뛰는 경우를 빈맥이라고 합니다.

 

검사방법이 좀 번거롭고 불편한 편이긴 하지만 부정맥 진단을 받아도 가벼운 증상의 부정맥 진단의 경우에는 특별한 조치나 처방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정맥 치료방법

부정맥의 종류나 중증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릅니다.

 

- 원인 교정 : 금연, 금주, 약물 복용 중단, 카페인 섭취 감소 등

- 약물 치료 : 빈맥의 경우에 주로 사용하며 베타 차단제, 칼슘길항제(칼슘채널 차단제), 디곡신, 항부정맥제 약물 치료

- 제세동기, 삽입형 제세동기 : 전기 쇼크를 주는 기계를 체내에 삽입하여 빈맥성 부정맥을 멈추게 하는 치료

- 인공 심장 박동기 : 서맥성 부정맥(심장이 느리게 뛰는 부정맥)에서 인공적으로 전기 신호를 만들어 심장을 뛰게 하는 기계를 체내에 삽입하는 치료

- 전극도자 절제술 : 심장에서 부정맥을 유발하는 부위를 시술적으로 파괴하는 치료

- 외과적 절제술 : 심장에서 부정맥을 유발하는 부위를 수술적으로 파괴하는 치료

- 항혈소판제, 항응고제 : 부정맥에 의해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는 치료

 

부정맥의 종류 중 빈맥과 달리 서맥의 경우에는 약물치료는 따로 없으며 인공심장 박동기 시술을 받아야 합니다. 인공심장박동기는 20~30mg 정도로 대부분 전신마취 없이 국소 마취하에 우측이나 좌측 쇄골 아래의 피부 속에 넣은 뒤 봉합합니다. 

 

 

◆부정맥 예방방법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는 술, 담배, 카페인의 섭취를 줄이고 체중이 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부정맥과 연관되는 질환들을 예방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과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 모두 부정맥을 악화하는 요인으로 꼽힙니다. 대부분의 부정맥 환자들은 성격이 급하고 꼼꼼하며 화를 잘 내는 성격이 많다고 합니다. 아주 예민해 약간의 두근거림 증상에도 심한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국가정보 포털에서는 심장에 좋은 운동습관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 매일 30분 이상 운동을 꾸준히 할 것

-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에어로빅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

- 30대의 경계성 고혈압 환자는 가벼운 걷기만 할 것

- 40대 이후에는 빠르게 걷는 것이 효과적

- 강도가 비교적 낮은 운동을 오래 하기

- 새벽이나 아침보다는 오후, 저녁시간 활용하기

- 운동 시 혈압, 두통, 어지러움, 팔다리 통증 시엔 운동량을 줄이거나 중단할 것

-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운동 전에 반드시 의사와 상의할 것

 

( 부정맥 코드로는 기타 급성 허혈성 심장질환 : I24 / 발작성 빈맥 : I47 / 기타 심장 부정맥 I49 )

 

[건강] 심장마비 원인 부정맥, 부정맥 증상과 예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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