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취준생 필독! 면접 시 마지막 한마디 어떻게 하면 좋을까?
면접을 보고 끝나기 전 인사담당자가 꼭 하는 말이 있습니다.
' 더 궁금한 점이 있나요?' , ' 마지막으로 할 말씀 있나요?'
도대체 면접 시 마지막으로 어떤 질문을 해야 좋을지, 뭘 말해야 될지 고민이 많이 되는데요.
면접 시 비장의 한마디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입사하게 된다면 어떤 교육을 받게 되나요?
▷ 질문 예시
제가 ~ 직무에 대해 평소 조사를 해봤을 때 ~한 역량이 필요하다고 들었습니다.
실제로 제가 입사를 하게 된다면 ~한 것들을 배우기 위해 신입 기간 동안 어떤 것들을 배워나가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 WHY?
- 단순히 회사의 겉모습을 보고 지원한 것이 아닌, 그 직무에 대해 일을 할 사람으로서 배워나가는 것 자체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질문.
- 빠르게 일을 배워 바로 업무에 투입될 자세가 되어있음을 어필할 수 있음.
- 지원한 회사가 신입이 들어왔을 때 체계적으로 업무를 알려주는 회사인지 판단할 수 있음.
- 답변을 들었을 때,
"아직 합격은 아니지만, 말씀해주신 교육들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도의 한마디를 붙여주면 좋음.
2) 일하게 될 팀 규모 및 근속연수 질문하기
▷ 질문 예시
- 입사 후 배치될 팀은 현재 인원이 몇 명 정도 배치되어 있는지,
함께 일하게 될 분들은 입사하신 지 대략 얼마나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 사수가 되실 분은 이 회사에서 얼마나 근무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 WHY?
- 이건 면접관에 어필하는 부분보다는 내가 회사를 판단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회사 규모에 비해 팀 인원이 적으면 업무가 몰릴 가능성이 상당히 높고, 일을 제대로 배우기도 어렵습니다.
- 팀원들의 근속연수가 비슷비슷하다면 둘 중 하나입니다.
고인물만 남았거나, 회사가 좋아서 퇴사하는 사람이 적어 신규 채용을 하지 않거나.
- 사수의 경력이 3~5년 정도라면 나쁘지 않은 회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보다 적거나 반대로 너무 고연차인 사수라면 중간에 퇴사하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
3) 현재 회사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 질문
▷ 질문 예시
- 최근~와 관련된 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슷한 사업을 진행하는 경쟁사의 경우 ~한 방향으로 진행 중인데, 이와 관련된 회사의 전략이 궁금합니다.
-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와 관련 하서, 신입에게 기대하시는 역량이 있으신가요?
▶ WHY?
- 회사의 최신 이슈나 신사업에 대해 알고 있으며, 회사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어필 가능.
정부 지원을 받는 프로젝트가 있는 경우에는 안정적으로 진행 중인지 알고 있는 것이 좋음.
- 단, 면접시간이 맨 마지막이거나 30분 이상 길게 진행되었을 시엔 이 질문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음.
면접관들도 사람이기에 빨리 끝내고 싶은데, 괜한 피로감만 줄 수 있음.
- 가급적 면접관들이 1분 이내로 답변해 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질문하는 것이 좋으며,
너무 당연하거나 추상적인 질문은 오히려 회사에 관한 이해가 부족해 보일 수 있음.
4) 연차와 관련된 질문을 돌려 물어보기
▷ 질문 예시
- 연차나 반차를 자율적으로 사용하는 분위기인가요?
- 은행이나 병원 방문 등의 일정이 생겼을 때는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나요?
( 반차나 연차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지 직접적으로 질문하기 애매할 때 돌려서 물어보는 방법 )
▶ WHY?
- 면접장에서 복지나 연봉과 관련한 질문은 아직까지도 암묵적으로 금기시되고 있지만,
이건 면접자들도 회사를 제대로 판단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정보입니다.
- 그걸 대략적으로라도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연차와 관련된 질문을 던지는 것.
연차를 마음대로 쓸 수 없는 회사는 다른 부분도 지켜주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 노골적으로 회사의 복지에 대해 묻는 것 같지 않으면서도, 빠르게 회사에 대해 파악하는 질문입니다.
연차나 복지에 관한 이야기가 오고 가지 않았다면 꼭 물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면접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어필
▷ 질문 예시
- 오늘 면접은 저의 ~한 점을 돌아보고, ~가 필요하다고 느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면접을 통해 이 회사에 입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욱 확실해졌으며, 이곳에서 ~를 꼭 진행해보고 싶습니다.
▶ WHY?
- 면접 기회를 줘서 감사함 → 입사 후 하고 싶은 일 순서로 이야기하면서
중간중간 스스로의 역량을 잘 알고 있음을 어필하는 것이 포인트.
- 회사를 판단해야 할 질문이 필요 없을 정도로 현직자들의 정보가 풍부하거나,
면접관이 질문 대신 마지막 할 말을 이야기하라고 할 때는 이렇게 마무리하는 것이 좋음.
- 면접 분위기가 좋았고, 정말 가고 싶은 회사일 경우에도 이 정도로 적당히 마무리하는 것이 좋음.
면접관들도 빨리 퇴근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마지막 말이 너무 길어지면 피곤해함.
6) 아쉬웠던 답변이 있었다면 보충 설명하기
▷ 질문 예시
- 앞선 질문 중 ~라는 질문에서 제가 ~라고 이야기했는데, 이에 대해 조금 덧붙이고 싶은 내용이 있습니다.
- 다른 지원자의 질문 중 저도 답변을 준비한 게 있는데 혹시 이야기해도 괜찮을까요?
▶ WHY?
- 사실 면접 마지막이 되면 면접관들의 마음속에서 이미 어느 정도 합불이 결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마지막 한마디가 합불을 결정하는 결정적인 필살기는 아닙니다.
- 그럼에도 마지막 할 말은 면접을 준비하는 데 쏟은 노력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라서, 면접 중 못한 말이 있으면 최대한 다 하고 오는 것이 좋음.
- 단, 아이디어를 물어본 질문에서 답을 못하다가 마지막에 생각나서 말한다던지, 면접 중 답변한 이야기가 아닌 새로운 내용을 말하는 것은 금지.
덧붙이는 정도로만 하는 게 좋습니다.
♠ 마지막 말로 하면 안 되는 말
* 앞서 말했던 지원동기 다시 말하지 않기
입사 후 포부와 지원동기를 반드시 구분해서 말할 것.
면접 초반에 말했던 지원동기를 마지막에 입사 후 포부라며 그대로 말하는 것은 면접관에게 피로감만 줄 뿐.
* 나를 낮추지 않기
'비록 오늘 면접은 부족함이 많았으나, 그래도 입사하게 된다면~' 이런 식으로 자신을 낮추는 것은 겸손한 것이 아니라 준비가 부족했다고 자백하는 꼴로 보입니다.
* 감성팔이, 명언으로 마무리하기 금지
입사에 대한 꿈이 간절한 나머지 자신이 노력한 점을 줄줄이 말하면서 눈물을 보이는 사람들이 가끔 있습니다.
그리고 명언을 사용해가며 면접을 마무리하는 건 상당히 인위적인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마지막 할 말은 면접 중에 이야기한 내용만 가지고 말하는 게 좋습니다.
[면접] 취준생 필독! 면접 시 마지막 한마디 어떻게 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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