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 생활] 강아지 증상별 처방방법 및 예방법
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병원을 가야 될지 말아야 될지 고민되는 순간들이 꽤 종종 발생합니다.
불안에 떨면서 동물병원을 찾게 될 때도 있습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아플 때 보이는 증상들이 꼭 병원에 가야 되는지 알아보고
그에 맞는 예방법과 처방방법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증상이 2일 이상 지속되고 호전이 되지 않는다면
역시 병원을 찾아가서 원인을 찾아야 된다는 사실은 꼭 기억해주세요!
강아지들이 제일 많이 보이는 증상과 그에 따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주 보이는 강아지가 아플 때의 증상들
- 강아지 설사&구토
- 강아지 갈색 눈물자국
- 강아지 깽깽이 다리
- 강아지 피부염&습진
- 강아지 중이염(귓병)
1. 설사&구토
- 동물병원 내원 이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설사와 구토 증상
- 대부분 급성이기 때문에 3~4일만 안정시키면 괜찮아집니다.
- 괜찮아질 때까지 사료에 유산균을 조금 섞어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사람용 유산균도 가능)
- 5일 이상 지속되면 세균 감염 가능성이 있으니 병원에 꼭 내원해야 합니다.
2. 갈색 눈물자국
- 동물은 사람과 달리 체내 포르피린을 눈물과 침으로 배출합니다.
- 자외선을 받으면 눈물자국이 더욱 심하게 착색됩니다.
- 자주자주 닦아주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만성으로 심한 아이들에게는 리티어신이라는 포르피린 억제제를 먹이면 거의 없어집니다.
3. 깽깽이 다리
- 관절이 약한 소형견들에게는 다리 관련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편입니다.
- 가끔 다리를 저는 건 살짝씩 삐거나 경미한 탈구증상이라서 괜찮아집니다.
- 하루의 절반이상 다리를 들고 다닌다면 병원에 꼭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쓸개골 탈구 3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 어릴 때부터 예방차원으로 조하이젠을 먹이면 70%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4. 피부염&습진
- 산책 시 외부 세균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잦은 비율로 피부염과 습진이 발생합니다.
- 대부분 사람이 쓰는 습진약을 발라주면 호전이 됩니다.
- 표면 보호가 중요하기 때문에 플루터커버(동물용 항균&방습 파우더)도 같이 뿌려주는 게 좋습니다.
- 털이 빠지는 증상이 동반되면 병원에 꼭 방문해야 합니다.
5. 강아지 중이염(귓병)
- 강아지의 귀는 환기가 잘 되지 않아 염증이 생기기 쉬운 구조입니다.
- 일반 세정제는 습한 환경을 만들기 때문에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아이팅클 혹은 자이목스 같은 기화성 항바이러스 세정제를 사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1주일에 한번 정도만 세정해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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