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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피하려다가 암 걸린다고? 발암물질 품은 선크림 5가지와 피해야될 성분

by whooops 2022.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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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피하려다가 암 걸린다고? 발암물질 품은 선크림

선크림을 여름철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바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저도 선크림은 필수로 바르고 다닙니다.

발암물질 품은 선크림
발암물질 품은 선크림

지난 2021년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 P&G(프록터 앤드 갬블)사와 존슨 앤 존슨 사에서 발암 물질 포함 가능성으로 인해 데오드란트와 선크림 대규모 리콜 사태가 있었습니다. 독립적인 테스트 연구소가 자외선 차단제 294개의 제품을 조사한 뒤 78개 제품에서 발암물질 벤젠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고 5개의 선크림은 벤젠이 검출되어 리콜이 이루어졌습니다. 

하나쯤은 가지고 계실 수도 있는 선크림이기 때문에 각 브랜드 별로 가지고 계신 제품이 있다면 바르지 마시고 폐기하시길 바랍니다.

 

 

◆ 폐기해야 될 선크림 종류

아비노

- 프로텍트+ 리프레시 에어로졸 선스크린

 

뉴트로지나

- 비치 디펜스 에어로졸 선스크린

- 쿨드라이 스포트 에어로졸 선스크린

- 인비저블 데일리 디펜스 에어로졸 선스크린

- 울트라 쉬어 에어로졸 선스크린

 

위의 제품들은 화학 벤젠이 낮은 수준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존슨 앤 존슨 사는 제품에서 발견된 벤젠의 수준을 명확히 밝히지는 않았으나 자외선 차단제 제품에서의 벤젠에 매일 노출되는 것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하지만 미국 식약청에 따르면 인간이 높은 수준의 벤젠에 노출되면 암, 특히 백혈병을 비롯한 혈액암의 발생률이 아주 높아지며, 벤젠이 발견된 위의 제품은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사용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리콜을 결정했다고 하니 집에 위의 제품이 있는 경우에는 꼭 폐기하시길 바랍니다.

 

 

벤젠은 무엇일까?

벤젠은 발암물질로 다발 골수증, 만성 림프구 백혈병, 비호지킨 림프종, 급성 림프구 백혈병, 급성 골수성 백혈별 등과 같은 암을 유발하는 성분으로 국내의 경우에는 그 어떠한 의약품 제조에서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보건기구 WHO와 국제 암 연구소에서도 벤젠을 발암물질로써 분류하고 있습니다. 

벤젠 이외에도 과불화 화합물이 함유가 된 화장품은 전 세계적으로 많습니다. 농도가 비록 미량이라도 사용 과정에서 피부에 흡수되는 점, 여러 개의 화장품을 동시에 사용하는 점을 고려하면 안전하다고 볼 수 없으니 위의 제품들을 폐기하시고 아래의 성분들을 살펴 선크림을 구매하시기를 바랍니다.

 

 

꼭 피해야 할 선크림 성분

▶아보벤존

아보벤존 성분은 수영장 물 '염소'와 만나게 되면, 1급 발암 물질인 '패놀'과 '벤조산'으로 변합니다.

*아보벤존 + 염소 = 패놀, 벤조산

아동용 선크림에도 아보벤존 성분이 검출된 경우도 있으니 성분표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옥시벤존

미국 내분비학회(ENDO)에서 해당 성분이 불임을 초래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산호초를 파괴할 만큼 강력한 화학물질이며, 내분비계 호르몬 교란을 일으킨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이 성분은 발림성이 좋고 자외선 차단 효과가 좋아 자외선 차단제의 원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비비크림/ 파운데이션/ 립스틱 등에서도 두루두루 사용되고 있습니다. 

 

옥시벤존 성분은 발진, 가려움, 여드름, 접촉성 피부염, 호르몬 교랑의 가능성과 불임과 정자 수 감소를 일으킬 수 있다고 삽니다.

 

 

▶옥시니 세이트

옥시니 세이트 성분은 피부 대신 자외선을 흡수하고 자외선을 반사시켜 피부를 자외성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자외선을 흡수 한 뒤 그대로 피부에 다시 흡수되면서 염증이나 색소 침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지성피부나 민감성 피부의 경우에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옥시니 세이트를 비롯한 아보벤존, 옥시벤존, 등 벤젠 계열 물질은 정자세포의 칼슘 회로를 차단하고 활동성을 약화시켜 불임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모방한 물질로 갑상선 기능을 교란시키거나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내분비 교란 물질입니다.

 

이 성분은 자외선 화상, 염증 유발(UVB)에 대해서만 효과적으로 반응할 뿐 주름, 기미, 검게 그을음(UVA)에는 거의 반응하지 않습니다. 이 성분을 넣어놓은 뒤 두 파장 모두를 차단해준다고 하면 과장광고입니다.

* UVA = PA 지수 [ 자외선 화상, 염증 유발 ]

* UVB = SPF 지수 [ 기미, 주름, 검게 그을음 ]

 

 

올바른 선크림 선택법

선크림은 활동에 맞게 적정량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수치가 높을수록 화학물질이 많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으며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고 유해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활동 종류 자외선 차단제 수치
집안이나 사무실 등 실내 활동 SPF 10 전후 , PA+이상
외출 등 간단한 실외 활동 SPF 10 ~ 30, PA++
스포츠 등 일반 야외 활동 SPF 30, PA++ 이상
등산, 해수욕 등 장시간 자외선 노출 활동 SPF 50+, PA+++
야외 물놀이 내수성/ 지속 내수성 표시 제품

야외 활동을 많이 하지 않는 날이 아닌 이상은 SPF 30 이하로 쓰는 것이 바람직하며, 야외활동 등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될 때라도 SPF 30 이하의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바르는 것이 자외선 차단 효과가 더 높습니다.

또한 물리적 자외선 차단 크림인 무기자차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기차자에는 비교적 나쁜 영향을 주는 화학성분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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