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하루 무조건 2L 마시기? 그렇게 물 마시다가 큰일 납니다.
우리 몸은 전체의 70% 정도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부분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물 섭취는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겠죠.
하지만 어떻게 마시느냐에 따라 오히려 건강을 해치기도 합니다.
▶ 물 섭취의 오해
우리가 언젠가부터 많이 들었던 하루 2L 물 섭취.
하지만 2L는 모두에게 적용되는 양이 아닙니다.
세계 보건기구의 물 권장량은 1.5~2L로 200ml 컵으로 약 8~10잔 정도입니다.
체중에 따라, 물의 대사능력에 따라 물 섭취량을 달리해야 됩니다.
한꺼번에 2L를 채우기 위해 많은 양을 마시는 것보다는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턱대고 많이 마시는 것은 수분이 부족한 것만큼 해롭다는 사실!
물을 너무 많이 마실 땐 나트륨 성분이 부족해져 저나트륨혈증에 빠질 수 있고,
종아리나 눈 아래, 손 등이 붓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신장병이나 신부전증 환자의 경우
필요 이상으로 물을 마시게 되면 장기들이 붓습니다.
간경화증 환자들은 복수가 차기도 합니다.
잘못된 물 마시기 습관을 고치고 올바르게 마셔야겠죠?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 잘못된 물 마시기 습관
- 물 대신 음료 마시기
음료 안의 당분과 나트륨은 일시적으로만 갈증을 해소할 뿐 근본적인 해결은 불가능합니다.
- 갈증이 날 때만 물 마시기
갈증이 난다는 것은 탈수 상태 신호인데 평소 물을 안 마셔도 갈증을 느끼지 못한다면 만성 탈수 증상이라고 합니다.
만성탈수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불안, 우울증, 암 같은 질병의 발병 위험률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 물을 한꺼번에 많이 마시기
한 번의 다량 물 섭취는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 커피와 차를 물처럼 마시기
커피와 차의 이뇨작용은 물보다 1.5배 빠르기 때문에
몸의 수분을 1.5~2배 정도를 소변으로 배출시키게 됩니다.
신장에 무리를 주며 신장결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물 급하게 마시기
천천히 마셔야 제대로 된 수분 보충을 할 수 있습니다.
▶ 물 올바르게 마시기
1) 시간을 정해놓고 물을 마셔주세요
기상 직 후 물 한 잔은 아주 중요하니 꼭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한 모금으로 입안을 충분히 적신 후 천천히 마셔주세요
신진대사가 일어나는 시간을 여유롭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땀을 흘린 경우라면 이온음료보다 물이나 보리차 섭취를 추천합니다.
4) 차가운 물보다는 상온의 미지근한 물
약간 미지근한 물을 천천히 음미하며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식사 전후 30분이나 1시간이 지난 상태에서 물 마시기
식사 직전이나 식중 물을 마시게 되면 위액에 있는 소화 효소의 기능이 약해져 소화를 방해합니다.
특히 혈당을 상승시켜 살이 찌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6) 운동 시 조금씩 나눠서 물 마시기
운동 중 갈증을 느낄 때 한 번에 벌컥벌컥 물을 마시는 건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운동 전과 후 등 조금씩 나눠 마시는 것이 몸에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올바른 수분 섭취로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물만 잘마셔도 다이어트 됩니다. 아래 글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건강한 생수 고르는 방법
[건강] 하루 무조건 2L 마시기? 그렇게 물 마시다가 큰일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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